해피바스 클렌저, 로션 등에 에코라벨 적용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친환경 지속가능 경영을 본격화한다.

▲ 아모레 에코라벨 브랜드 라인
아모레는 해피바스 브랜드에 친환경 규격 기준을 강화한 'ECO'라벨를 부착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는 우선 올해부터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전지구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전사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실시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마련, 제품의 친환경 기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전세계적 요구에 발맞춰 각 사업장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솔루션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해 그 실적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협력사로서의 온실가스 관리 확대를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정착하고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친환경 인증마크인 ‘세잎클로버 에코라벨’을 마련, 해피바스 클렌저, 로션, 클렌징 폼 등의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세잎클로버 에코라벨은 인체와 자연에 안전한 식물유래 원료 및 유기농 추출물을 사용, 제품 용기의 코팅을 제거하고 제품 단상자에는 콩기름 인쇄를 적용하는 등의 자체 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부착된다.

아모레는 지난해 12월부터 친환경 규격 기준을 강화한 에코라벨 부착 제품을 해피바스 브랜드에 부착한 상태인데 올 상반기중 에코라벨 부착 제품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전중권 환경경영팀장은 “향후에도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그린마케팅의 실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친환경 공급망 관리,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태평양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