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 중국 국가관 구성....부대행사 다양
브랜드샵 특별관 운영..화장품 마케팅 세미나도

‘2008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Cosmobeauty Seoul 2008)’가 오는 4월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4일 동안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 2008 화장품미용박람회 4월 개막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가 4월 11일부터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개막 테이프 커팅 모습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전시(대표 문영수)주관으로 6회째를 맞는 금년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표준원이 후원하고 본지 등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미를 세계로, 세계의 미를 한국으로’를 테마로 열리는데 화장품 원료, 자재, 연구개발, 생산, 브랜드, 서비스 등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우수성과 안전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브랜드샵관, 남성제품관, 신제품 전시관 등 특별관을 운영하는 한편 중국, 대만, 호주, 미국, 이스라엘 등이 국가관을 구성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규모 박람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성 있는 세미나 및 다채로운 이벤트로 마련된다. 금년 박람회에서는 한중 화장품 산업 교류회, 화장품 기술표준 세미나, 신제품 발표 및 사업설명회, 에스테틱 세미나, 마케팅 세미나, 헤어메이크업 트랜드쇼, 네일컨테스트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박람회 주관사인 한국국제전시측은 이런 내용의 박람회 전시 일정을 확정하고 실무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전시 문영수 대표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국내외 업계 종사자와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찾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충분하고 차분한 기획으로 박람회 완성도를 높여 이 박람회가 우리 화장품 산업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관람객수는 국내외 화장품 미용 제조, 유통, 수입, 무역, 연구, 전문점, 소비자 등 총 6만4,792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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