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축소ㆍ여드름 개선용 조성물 2건 특허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 www.thefaceshop.com)이 자체 연구역량 강화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 더페이스샵 송기룡 사장
회사측은 기술연구소의 개발로 모공축소용과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 말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더페이스샵은 이번 특허로 지난해 9월에 얻은 3건의 특허를 포함, 총 5건의 화장품 신소재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더페이스샵이 취득한 특허 2건은 ▲우엉 추출물과 냉감성분을 함유하는 모공축소용 화장료 조성물(특허 제 10-0767974호) ▲피지 분비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갖는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특허 제 10-0771438호)이다.

더페이스샵은 최근 외부 스트레스와 대기 오염의 영향으로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모공과 여드름 관련 피부 트러블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허 취득으로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우엉 추출물과 냉감성분을 함유하는 모공축소용 화장료 조성물’은 우엉 추출물이 갖는 단백질 변성기능과 피지 분비 억제기능을 이용해 피부의 모공을 축소시키고 자일리톨 및 에리스리톨로 피부표면의 냉감 효과를 부여해 모공 수축을 유도하고 모공과 관련된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킨다.

또한 ‘피지 분비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갖는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은 피지 분비 억제기능을 갖는 판토텐산과 항염증 효과를 갖는 녹두 추출물, 자작나무 추출물 등의 상승 작용에 의해 여드름 예방 및 치료효과를 극대화해준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이번에 특허 2건을 추가로 등록함으로써 자체 기술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통해 더페이스샵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한층 키울 수 있도록 R&D 투자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에 총 7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은 시장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08년에 2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며, 올해에만 10여 건의 특허를 추가로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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