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없이 거품으로 양치하는 신제품 개발

▲ 한국콜마 거품타입 치약 특허 획득
한국콜마는 거품타입 치약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상품화할 예정이다. 사진은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전경
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거품치약을 개발, 특허((10-0772210)를 획득하고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가 특허를 취득한 거품 치약의 특징은 칫솔 없이도 사용이 간편하며, 여행이나 휴대가 편리하고 맛과 향이 좋으며, 세정, 구취, 살균효과를 높인 치약이라는 점이다.

이 치약은 새로운 타입의 치약형태로 액상을 입에 넣어 거품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잔여물이 남지 않아 개운하고, 연마제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지 않으며, 잇몸이 약하거나 치료받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치약 사용의 편리성과 안전성, 안정성을 모두 갖추는 동시에 치약의 틈새시장을 넓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셈이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조홍구 대표이사는 “치약은 이제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용의 편리성이라는 차별성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전략과 함께 레저생활과 여행을 많이 즐기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발 빠르게 다가서는 마케팅전략이 시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치약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크림타입, 겔타입이 있으며, 이외에도 차별화를 시도하는 가루타입, 정제타입, 액상타입 등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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