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당 매출증대 해외사업 도약 글로벌 시스템 정착

송기룡 대표 시무식서 강조

▲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www.thefaceshop.com)이 글로벌 브랜드 도약 행보를 본격화한다.

송기룡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08년은 더페이스샵이 존경과 신뢰를 받는 국민 브랜드이자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거듭 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송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더페이스샵은 2007년 매출 목표인 약 2,1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했다”며 “2008년에는 업계 경쟁이 더욱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회사의 꿈인 신뢰 받는 국민 브랜드,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의 첫발을 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대표는 이를 위한 새해 경영방침으로 ▲점당 매출의 증대 ▲해외사업 도약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 정착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브랜드숍 업계 선두를 굳게 지키기 위해 점당 매출을 향상시키고, 해외에서는 2007년에 대대적인 정비에 주력한 만큼 새해에는 주요 국가에서의 본격적인 사업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내 브랜드숍 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목표 달성의 어려움도 존재하겠지만 임직원 모두가 분명한 목표를 갖고 똘똘 뭉친다면 2008년에도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프로 정신과 혼을 바쳐 일하는 장인 정신으로 임한다면 회사 목표는 물론 개개인의 꿈을 실현시키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본부별 대표 직원의 새해 다짐 발표에 이어 임직원 모두가 경영방침을 구호로 외치며 2008년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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