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전문점협회 송태기 회장 신년사서 강조

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송태기)가 시판 유통단체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전문점 시장 재도약 행보를 본격 추진한다.

태기 회장

전문점협회는 새해 회원 간 친목과 정보공유 능력을 배가시키고 화장품 전문점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무자년을 전문점 시장이 명실상부하게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송태기 회장은 2008년 신년사를 통해 “시판 유통의 핵으로서의 전문점 시장의 기능은 이제 고객의 욕구에 충실하고 다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부지런히 탈바꿈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전문점협회는 이같은 전문점 시장의 바른 역할과 기능 수행을 위해 회원 경영 개선 교육의 강화 및 종업원에 대한 소양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배가를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회원의 권익창달을 위해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전문점 전용 브랜드 개발 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올바른 전문점 문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 소개 등 협회가 수행해야 할 순기능적인 측면에 제조사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 전문점 유통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선진국의 앞선 전문점 문화를 적극 도입해 타채널과의 경쟁우위에 설 수 있도록 협회 기능을 다양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화장품 전문점 발전은 남이 주는 선물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쟁취해야 하는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에 우리 모두 뜻을 함께 해야 한다”는 고 말해 전문점활성화가 업계와 점주의 공동노력이 전제될 때 가능함을 시사했다.

키워드

#신년사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