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궤양 연간 5.5% 성장 62억달러-음압치료 유망

칼로라마 인포메이션

2011년까지 수술·외상 상처 치료제 시장은 70억달러, 피부궤양 치료제 시장은 62억달러, 화상 치료제 시장은 2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칼로라마 인포메이션(Kalorama Information)은 인구 고령화와 기술의 발달로 수술·외상 상처 및 피부궤양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예측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며 심혈관, 정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2001~2006년 동안 70% 성장을 달성한 바 있는 수술·외상 상처 치료시장은 매년 5.5%의 성장을 지속해 2011년까지 70억달러의 시장규모가 관측된다.

아울러, 고령인구 증가와 당뇨·비만의 유행으로 피부궤양 치료제 시장도 2011년까지 62억달러로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스폰지와 접착성 랩에 진공압력을 가해 혈류를 자극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음압상처치료가 11.6%의 성장이 기대되는 등 유망주로 꼽혔다.

또한, 세계 화상치료 시장도 2001~2006년 사이에 7.6%가 성장해 19억달러 시장규모를 이뤘는데, 2011년까지 7억달러 이상의 추가 성장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화상 및 피부궤양 치료 시장에서는 생체조직공학, 성장인자, 동물 태아세포,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등의 새로운 생명공학 및 생체재료의 발전이 치료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을 가능케 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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