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연구소 천연 한방화장품 개발에 분주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오창연구소를 중심으로 한방신소재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한국콜마 오창연구소에서는 현재 한방 신소재와 한방화장품 개발을 전문화 한다는 목표 아래 최근 산청군청과 지리산 약초 및 자생식물을 이용한 한방화장품 개발과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제휴를 맺는 등 한방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0월, 화장품부문에서 한방신소재 개발과 한방화장품 개발, 그리고 기능성 신소재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충북 오창의 과학산업단지 내 보건의료산업센터에 천연 신소재 전문 연구소도 설립했다.

오창 연구소는 천연원료, 생약원료 등을 활용한 원천기술 역량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시도되고 있는 지리산 약초 한방화장품의 개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창 연구소는 보건의료센터와의 정보교류, 연구장비 지원,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한 연구개발력의 역량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연구개발 인프라는 화장품분야의 피부과학연구소와 천연 생약 및 기능성소재 분야의 오창연구소, 제약분야의 생명과학연구소, 건강기능식품분야의 계열사 식품연구소를 구축해 놓은 상태이며, 상호 연계를 강화해 퓨전테크놀로지를 실현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