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실ㆍ유통지원팀 신설…업무효율성 강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박찬원)이 경영기획실ㆍ유통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 및 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한다.

신설되는 경영기획실은 현재의 경영기획팀, 총무인사팀, 유통지원팀, 신규사업팀을 통폐합한 새로운 조직으로 경영 총괄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경영기획실 책임자는 김기영 총무인사 부문장이 맡게되는데 경영지원, 관리기능 강화 등에 비중을 둔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통지원팀이 신설돼 그동안 유통, 채권, 물류 부문으로 중복 또는 분산되어 있는 직판 부문 관리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지원팀은 각 유통 부문별로 분산돼 있는 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영업 제반 관리와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유통관리 시스템 도입, 물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인데 경영혁신팀 김훈 과장이 팀장을 맡게된다.

최근 방판부문 상무에 보험전문가 이진우씨를 영입한데 이어 추진되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유통, 채권, 물류 등으로 분산된 직판 조직을 통폐합해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관리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그동안 중복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직판 중복 부문 조직을 과감히 정리하고 통폐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라며 “ 조직개편이 회사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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