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입점..거점 유통 확대

한국화장품 거점 백화점 확대
한국화장품이 백화점 거점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오픈식 모습
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이 백화점 입점을 통한 시판 활성화 행보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입점과 동시에 팬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이다.

한국화장품은 2006년도부터 백화점 유통망 확장을 시도하면서 서울, 대구에 한정된 거점을 최근 마산, 대전, 순천, 광주, 부산 등으로 확장 시켜왔다.

특히 이번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입점은 울산지역 거점 확대는 물론 백화점 유통의 전국 거점망을 넓히고 세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 열린 팬싸인회는 산심 전속모델 최정원씨를 비롯해 길용우씨 등 연예인들이 참가했는데 이들의 싸인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화장품은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 산심의 초고가 크림인 ‘천가선’을 비롯해 산심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연안라인’ 등 한방브랜드를 집중 런칭했다.

한국화장품 유영남 백화점 팀장은 “ 한방브랜드 산심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오션의 모던함이 잘 어우러지도록 매장 인테리어에 반영시킨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면서 “산심 천가선 출시와 VIP마케팅, 산심 전속모델 팬싸인회 그리고 백화점 고객 DM발송 등 모든 전략이 잘 맞아 떨어져 압도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은 앞으로 각 지역별 주요백화점에 추가 입점을 계획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공격적 마케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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