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주름 2개부문 기술·제품력 인정

태평양(사장 서경배)의 미백화장품과 주름개선기능성화장품이 지난달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을 받아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국제화와 세계적인 명품의 개발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을 치하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산자부의 정책.

올해는 세계일류상품(80품목)과 차세대 일류상품(60품목)을 합해 총 140개 품목이 선정됐다. 특히 태평양이 미백화장품과 주름개선기능성화장품에 대해 받은 차세대일류상품 인증은 동종상품 중 국내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제품으로 산업기술대전과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등에서 대통령상 이상을 획득하거나 업종별 추천위원에서 추천받은 기업에 주는 것이다.

태평양의 대표적인 기능성 제품은 신물질 화이트젠을 안정화시켜 피부흡수력과 지속성을 증진시킨 아이오페 화이트젠 인텐시브(미백 기능성 화장품 제1-45호)와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인텐시브(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제1-8호). 특히 지난 4월에 출시된 아이오페 화이트젠은 뛰어난 미백 효과가 있는 코직산을 안정화시켜 피부 흡수력과 지속성을 증진시킨 신성분 화이트젠을 각 제품별로 과학적인 기능을 부여해 총 5가지 제품으로 체계화한 태평양의 대표적 고기능성 미백화장품.

또한 태평양이 3년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완성한 화이트젠은 물질 및 기술 특허출원은 물론 대한화장품학회, 아시아화장품 학회에서 효능이 발표됐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에 기술 및 성분 특허 예정이다. 여기에 주름개선화장품의 주원료인 레티놀 성분은 태평양 연구진의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의 기술인 MDC(Matrix Double Capsule)기술로 자연계에 불안정한 약점을 보완하고 주름 개선 효과를 더욱 배가해 아이오페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인정받는데 이바지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증과 관련 산업자원부는 이들 인증 업체의 해외 전문 전시회 참여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 인증서는 신용확보, 수출 등 대외거래와 해외 사업자와의 사업협력시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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