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55억, 영업이익 30억 달성 등 순항

▲ 한국콜마 중앙연구소
3월 결산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전문 기업 한국콜마(회장 윤동한)사 상반기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금년 상반기(07년 4월~9월)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40.1% 증가한 555억300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4.5% 증가한 30억 6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2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콜마측은 순이익 감소에 대해 전년 1분기에 특별이익이 발생해 순이익이 증가한 것이 반영된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콜마의 이 같은 성장은 침체된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비크림, 기능성화장품 등이 히트상품화 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고, 제약사업 부문에서 수탁 제조하는 의약품 증가로 수익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는 프리미엄급 화장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제약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 금년 회기내에 적어도 총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성장 동력으로써 한국콜마가 중국에 설립한 베이징 콜마의 사업진행과 공장설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사업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