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구성, 정부지원 등 완성도 높이기에 주력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조수경 회장 밝혀

▲ 시데스코 박람회 유치 기자회견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가운데)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CIDESCO 총회 및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이 대회가 세계적인 우리나라 피부미용 기술을 과시하고 산업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을 생각입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1년 시데스코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 시데스코 총회 및 박람회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확정할 방침”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시데스코 박람회 개최국으로 한국이 결정되기 까지 적지않은 도전과 각고의 노력이 동반된 만큼 앞으로 회무 운영방향을 시데스코 박람회 성공개최에 두고 35만 피부미용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등 차분하고 치밀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얘기로 들린다.

조수경 회장은 “일본이 이미 두차례나 시데스코 박람회를 개최하고도 2009년 대회 유치를 위해 막대한 자금력을 내세우면서까지 박람회 따오기에 전념하는 것은 이 대회가 자국 피부미용산업 발전은 물론 관광수입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전제한 뒤“ 2011년 시데스코 한국 박람회 프로그램을 등을 담은 홍보브로셔 등을 미리 제작해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서울시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업무 추진 비중을 높여 성공적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데스코 총회 및 박람회 한국 유치는 시데스코 이사회 회원국이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그동안의 시데스코 활동 및 대표성, 박람회 개최 능력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한 쾌거로 평가된다”면서 “ 2011년 박람회를 우리나라 피부미용 산업을 키우고 위상과 저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 회장은 “피부미용 산업은 화장품 등을 포함한 뷰티산업은 물론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등 고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소지가 매우 많은 분야”라며 2011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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