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일 마케팅 상무 공장장 임명 등 조직개편

▲코스맥스 윤원일 공장장

▲코스맥스 이상인 마케팅팀장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와 기능성 용기 제조 전문 기업인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대표 최권호)는 양사의 마케팅 조직을 통합키로 전격 결정했다.

또한 그동안 코스맥스 마케팅을 담당해온 윤원일 마케팅 본부장을 생산본부 공장장으로 발령했다. 윤원일 상무는 대웅제약 생산관리 파트장, 코스맥스 생산운영팀, 품질관리팀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해 왔다.

코스맥스는 계열사인 쓰리애플즈코스메틱의 마케팅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코스맥스 배석 덕 마케팅 부분 총괄 부사장을 양 사의 마케팅 총괄로, 통합 마케팅본부 팀장으로 이상인 부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용기에서부터 내용물 개발 및 생산에 이르는 통합 라인이 구축되어, 보다 체계화되고 향상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앞으로눈 코스맥스 마케팅 담당 전 직원들이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의 영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는데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의 영업은 박경욱 차장이 총괄하게 된다.

코스맥스는 마케팅과 생산, 품질 관리 등 화장품 ODM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한 바 있는 윤원일 상무가 생산 부문을 담당하게 되어 전문화되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고, 보다 고객의 입장에 충실한 생산 시스템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통합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려는 코스맥스의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뷰티 서비스와 국내외를 함께하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는 기능성 화장품 용기 생산 및 진공 충진 등의 특수 포장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현재 국내외 50개 이상의 화장품사의 기능성 용기 생산 및 충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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