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토요일 행사참여 임직원 기증물품 판매

▲ 서경배 대표 아름다운가게 1일 점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가 아름다운가게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1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가 1일 판매사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와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나눔’행사에 잇따라 참가해 임직원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형식적인 나눔활동에서 벗어나 아모레퍼시픽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우리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활동을 펼친 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월 3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이후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등 전 임직원은 손수 기증한 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기증한 기증품은 총 1만2천여 점. 지난 5년간의 총 기증량은 7만 점이 훌쩍 넘고 물품판매 수익금은 총 6천여만 원에 달한다.

행사장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서비스, 페이스 페인팅 및 내방객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설록차 무료 시음대’를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으며, 아모레퍼시픽 사내 꽃꽂이동호회의 작품들도 전시, 판매돼 그 수익금도 기부됐다.

아름다운 토요일 일일 자원봉사에 나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는 “형식적인 나눔활동에서 벗어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 참여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이 같은 활동이 구성원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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