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 에코넷 대표 공동대표로 선임

PACS 전문업체 메디페이스(대표이사 김일출)는 지난 13일 메디슨벤처타워 9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데 이어 14일 이사회를 열어 이선주 에코넷 대표이사를 메디페이스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김일출 대표이사의 스톡옵션 지분 50만7,500주 가운데 40만7,500주를 임직원에게 부여하기 위한 집행 계획을 승인했다.

메디페이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IR 및 해외 시장 수출 확대에 대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 강화하기 위해 이선주 에코넷 대표이사를 새로운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승우 메디슨 사장은 메디슨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메디페이스 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선주 대표이사의 메디페이스 영입은 이민화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부터 메디슨 안팎으로 거론돼왔던 사항으로 이로써 메디페이스는 김일출 대표이사와 김선주 이사의 공동대표체제로 전환하게 됐으며, 향후 김일출 대표이사는 기획·기술분야를 전담하고, 이선주 이사는 영업·관리분야의 승인권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내부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디페이스측은 임직원의 주인의식 배양 및 공유를 위해 김일출 대표이사의 스톡옵션 지분 배분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