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될 ABS는 3년 만기로, 금리는 발행일 전일의 AAA급 회사채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특히 자사의 ABS를 외부 금융기관의 신용없이 자체 매출 채권의 신용만으로 발행하게돼 높은 신용도를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제당은 ABS 발행대금은 전액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ABS 발행으로 연말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 1조3,500억원보다 적은 1조1,000억원 수준으로, 부채비율도 136%에서 120%대로 각각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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