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계 경상이익 241억 시현 전망



동원경제연구소는 대웅제약의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EGF)에 대한 신약허가가 오는 2월중 이뤄질 것이며, 제조준비기간을 거쳐 4월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공학기술로 개발중인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는 지난해 6월 임상 2상을 완료하고 11월초에 제조승인을 신청, 현재 식약청에서 해당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월결산 법인인 대웅제약(자본금 275억원)의 2000회계년도(2000.4.1~2001.3.31) 3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 누계(2000.4.1~2000.12.31) 매출액은 1,233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액의 90% 수준이며, 경상이익은 매출호조 지속과 금융비용 감소로 241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99회계년도 연간 경상이익(14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164%에 달하는 수준이다.〈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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