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회에 1만여명 참석, 참가비 전액 기부

▲ 핑크리본 마라톤 출발선에선 VIP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오른쪽 세번째), 헤라모델 김태희(맨오른쪽) 등 귀빈들이 서울대회 출발선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여성 건강과 유방암 예방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2007 핑크리본 캠페인'이 상암 월드컵경기장 남문 평화의 공원에서 최근 열린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서울대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광주, 6월 대전, 9월 대구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열린 서울대회는 지난 한해 동안 대장정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한 화려한 핑크빛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대회에는 1만여명 가량의 참가자들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상암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핑크색으로 물들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전속모델 김태희('헤라' 모델), 조인성('라네즈 옴므' '미쟝센' 모델), 문근영(이니스프리 모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초청가수 채연, 박현빈의 축하 공연과 각종 이벤트 등 푸짐한 행사가 보태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대회 참가비(1만원)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데 이 기금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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