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시 통증!흉터 없고 시간 단축!경제성 우수

스미스앤드테퓨코리아 개발

스미스앤드네퓨코리아(대표 이인규)의 '트라이벡스(TriVex) 시스템'을 이용한 '광투시 전동형 정맥 적출법'이 정맥류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투시 전동형 정맥 적출법'은 혈관 안쪽에 광투시경을 비춰 주사침 모양의 전동형 정맥 적출기를 이용해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비교적 수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흉터가 남지 않아 미용상으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술기이다.

또한 광투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법보다 수술시간 및 회복시간이 빨라 환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은 물론 재발 또는 합병증의 위험률이 현저히 낮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수술법을 시행하는 '트라이벡스'는 세계적인 의료용품업체인 스미스앤드네퓨사가 개발한 것으로 TM Irrigated Illuminator와 TM Resector로 구성되며, Illuminator를 이용해 에피네프린을 섞은 생리 식염수를 혈관에 주입하고 광투시경으로 비치는 정맥류를 Resector로 절개해내는 전동형 정맥 적출 시스템이다.

특히 혈관 안쪽을 광투시경으로 비춰주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있는 혈관 안쪽까지 적출해 낸다는 특징이 있다.

스미스앤드네퓨코리아의 정문영 부장은 "광투시 전동형 수술법의 효과는 영동세브란스병원의 김해균, 이교준 박사의 연구보고내용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말하고 "현재 트라이벡스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중앙병원, 백병원 등 대학병원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전국에 30여대가 보급돼 있으며, 향후 중소병원에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