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협약 체결 관리 시스템 강화

▲ 설록차 안전관리 협약식
㈜아모레퍼시픽 이옥섭 기술연구원 부사장(왼쪽)이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악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설록차 안전성 강화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아모레는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설록차 안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데 이어, 10월 중 100% 국산 녹차를 사용한 현미녹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녹차 프로슈머단을 발족해 고객과 함께 더욱 안전한 설록차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설록차 안전 관리 협약식’은 1일 오전 10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아모레퍼시픽 이옥섭 기술연구원 부사장과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금까지 녹차 채엽 전, 채엽 후, 완제품에 대해 3단계 안전 검사를 실시해 온 데 더해, 연간 2억 6천만원 상당이 소요되는 안전 관리 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

이에 따라 녹차는 물론 모든 식품소재 및 완제품에 대해 농약, 중금속, 미생물, 환경호르몬 및 신종 유해물질 등의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자료 상호교환, 국내외 신규 위해물질 등의 정보를 교류해 나가게 됐다.

또한 세미나, 워크숍, 회의, 연수, 국내외 자료조사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제 연구를 함께 진행하는 한편 채엽 전 첫 번째 검사단계에서 직영다원의 스프링쿨러를 활용한 세척과정을 추가하는 등 기존의 ‘선행 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은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대표적인 웰빙식품인 녹차를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고객들과 함께 노력해 더욱 안전하고 우리 기호에 맞는 맛있는 녹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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