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등 사업계획 확정!!!신임 총무이사에 ?

임상통증학회, 9일 한양대병원서 연수강좌 및 정총 성료

대한임상통증학회(회장 강세윤, 이사장 이양균)는 지난 9일 한양대병원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 강당에서 '견관절 통증'을 주제로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제3회 연수강좌에서는 총 4개 분야 쎄션에 결쳐 견관절 통증 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및 진단,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 등의 내용들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특히 견관절 통증의 진단 및 수술적 치료와 관련해 '해부학 및 생역학(김상범 동아의대)', '이학적 검사 및 진단(김진섭 한림의대)', '영상 진단(류경남 경희의대)', '관절경 검사(김승호 성균관의대)', '수술적 치료(이용걸 경희의대)' 등의 연제발표와 함께 질의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보존적 치료법으로 '유발점 차단술(강윤구 고려의대)', '관절주사 차단술(이양균 순천향의대)', '신경 차단술(김희상 경희의대)',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김상규 압구정의원)' 등 4편이 소개되었다.

이어 견관절 통증 분야의 재활의학적 치료와 대체의학적 치료법을 상호 접목시키기 위한 제4부 프로그램에서는 '근육내 자극술(고영민 인제의대)', '테이핑 치료(고도일 분당제생병원)', '침 치료(김용석 경희한의원), 'Horizontal stimulation therapy(Achim Hansjurgens 박사)' 등의 연제가 강연되었다.

이밖에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서는 내년에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 월례집담회 등을 6회에 걸쳐 개최키로 하고 학회지 발간 2회, 홈페이지 제작 등 주요 사업계획안을 확정했으며 김희상 총무이사(경희의대)의 장기 해외연수에 따라 박시복교수(한양의대)를 신임 총무이사로 위촉했다.

한편 '대한임상통증학회'는 이 분야의 연구 증진과 학문 발전을 위해 그동안 재활의학과 임상의사들을 주축으로 월례 집담회를 개최해 오던 연구회 모임을 작년 3월 공식 학회로 발족, 현재에는 가정의학과와 마취과, 신경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정신과, 내과 등 특정과에 제한없이 통증에 관심있는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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