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민’ ‘설포닐우레아’ ‘치아졸리딘디온’ 병용 2형당뇨 치료제

유럽에서 노바티스(Novartis)의 DPP-4 저해 항당뇨제 ‘가브스’(Galvus, vildagliptin)가 승인을 받았다.

가브스는 ‘메트포민’(metformin),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또는 ‘치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과 병용으로 2형 당뇨에 대해 1일 1회 경구 치료제로 승인됐다.

아울러, 최근 유럽에서 가브스와 메트포민의 복합제인 ‘유크리스’(Eucreas)의 승인도 권고됐으나, 미국에서 가브스는 이미 두 번의 가승인 통보로 승인이 지연돼 2009년 이후에야 다시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당뇨연맹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억4000만명의 환자가 당뇨를 겪고 있으며,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절반이상이 혈당조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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