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쇼제약이 전임상 단계 개발 중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브레인셀즈(BrainCells, 캘리포니아주)는 일본 다이쇼제약(Taisho)의 정신질환 치료물질을 도입하는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브레인셀즈는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는 이 치료물질을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일본에서는 임상시험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브레인셀즈가 해외에서 먼저 임상시험에 착수할 전망이다.

브레인셀즈는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생명공학회사로, 오가논(Organon)과 룬드벡(Lundbeck)과도 공동개발 등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른 제약회사로부터 개발품목을 도입해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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