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시그나’ ‘넥사바’ ‘페그인트론+레베톨’

유럽에서 ‘유크리스’(Eucreas, vildagliptin/ metformin), ‘태시그나’(Tasigna, nilotinib), ‘넥사바’(Nexavar, sorafenib) 및 ‘페그인트론’(PegIntron)과 ‘레베톨’(Rebetol, ribavirin) 병용이 승인을 권고 받았다.

이번에 2형 당뇨 치료제로 승인이 권고된 노바티스(Novartis)의 유크리스는 항당뇨제 ‘가브스’(Galvus, vildagliptin)와 ‘메트포민’(metformin)의 복합제로 임상에서 메트포민 단독에 비해 혈당저하 효과가 뛰어났다.

이와 함께 글리벡 저항 또는 불내성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에 승인이 권고된 태시그나는 2상 임상 결과 Ph양성 CML 환자의 49%에서 세포 유전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바이엘(Bayer)의 넥사바는 간세포 암종 치료제로 승인을 권고 받았으며, 임상에서 위약에 비해 환자의 전반적 생존기간을 44% 연장시켰다.

쉐링-푸라우(Schering-Plough)의 페그인트론·레베톨 병용 또한 이전 치료로 지속반응을 얻지 못한 만성 C형간염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확대승인이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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