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제3회 한일 교류회 내달 10일 개최

우리나라와 일본 화장품 법규와 제도, 시장정보를 교류하는 행사가 내달 개최된다.

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JCIA)와 공동으로 한ㆍ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두 나라 화장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3회 한·일 화장품 산업 교류회를 오는 10월 10일(수) 전경련회관 3층 대회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 야수키요 고바야시 회장과 일본 최대 화장품사인 시세이도의 신조 마에다 회장 등 45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제도를 주제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의 화장품 포장과 라벨링 관련 규제 현황 관련 주제발표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일본화장품협회가 우리나라 화장품 법규와 제도, 시장현황에 대해 매우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 2년마다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는 한일 교류회가 양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 교류회 참석을 희망할 경우 화장품협회에 사전등록하면 되는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다음은 제3회 한일 교류회 주제발표 내용 및 연자

△ 한국 화장품 산업현황(화장품협회 최성원 부장) △ 일본 화장품 산업현황(노보루 나토 고세 책임연구원 △ 한국 화장품 제도현황( 코리아나 이건국 연구소장) △ 일본 화장품 제도현황( 도시타카 마키노, 일본화장품협회) △ 한국의 화장품 포장과 라벨링에 관련된 규제 현황(아모레퍼시픽 학술개발실 이정자 부장) △ 일본의 화장품 라벨링과 공정경쟁 규약과 관련된 규제 현황(가즈히사 마수다, 가네보 제약사업 그룹 국제기술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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