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미온(Pharmion)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치료제인 ‘바이다자’(Vidaza, azacitidine)의 경구 제형이 FDA로부터 신속심사 지위를 부여받았다.

FDA는 새로운 경구 제형이 기존의 주사 제형에 비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아자시티딘의 투여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파미온은 바이다자 경구 제형을 통해 저용량으로도 탈메틸화 및 유전자 재발현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장기 유지요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다른 항암제로의 이용 가능성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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