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536'

일본 다케다약품(Takeda)이 자국에서 혈압강하제 ‘TAK-536'의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TAK-536은 기존의 제품보다 혈압강하작용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 그리고 신장보호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미에서는 이미 2상 임상을 마친 상태.

다케다는 주력 혈압강하제인 '아타칸'(Atacand, candesartan)의 지난해 일본 판매액이 1300억엔으로, 전체 처방약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특허가 만료되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TAK-536의 개발을 조기에 완료해 아타칸의 후속제제로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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