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마 박테리아 세포발현 기술

화이자(Pfizer)는 미국 소마(Xoma)로부터 항체 개발을 위해 박테리아 세포발현(BCE) 기술을 도입했다.

이에 소마는 선금 3000만달러와 함께 향후 BCE 기술을 통해 개발되는 제품에 대해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이번에 받은 선금만 해도 작년 소마의 총매출을 능가하는 규모.

화이자는 이번 기술 도입이 현재 파이프라인에 있는 14개의 생물의약품 신약후보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CE 기술은 항체 도메인 검색법인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및 항체 생산에 이용할 수 있으며, 지넨텍의 노인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도 이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소마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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