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자 교육, 한일교류회, 소비자단체 간담회 실시

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하반기 업무 추진이 화장품 법규와 제도개선과 함께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화장품협회가 신규 제조업자 교육, 한일 교류회, 한중무역상담회, 국제화장품 관련자 워크샵 등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협회는 우선 이달 16일 이사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식 업무에 들어가 22일 신규제조업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2005년 이후 신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산업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현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의약품 관리팀 관계자들의 화장품 제조업자 준수사항 등 법규와 제도 정보 등이 소개된다.

협회는 이날 나온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한 후 협회내 화장품 제도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법규와 제도개선 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광조우박람회’에 앞서 이달 31일 한중무역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업체와 중국 바이어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제도 세미나도 함께 열리는데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현황 및 제도정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이후에는 국제화장품 관련자 워크샵(9월3일-7일), 중국 위생부와의 워크샵(일정 미정), 한일 교류회(10월10일)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국제화장품 관련자 워크샵은 식약청과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화장품 담당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법규와 제도를 소개하고 주요 화장품 연구소 및 공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0일 열리는 한일 교류회는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이 법규와 제도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로 양국 화장품 산업 발전 및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방안들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이 같은 국제 관계 업무와 함께 하반기에도 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업계의 품질관리 및 서비스 향상 노력을 설명하는 등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교류렵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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