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폴라-오르비스(Pola Orbis)의 의약품 자회사인 폴라파마는 겔형 갱년기장애 치료제 ‘디비겔’(Divigel)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디비겔은 하루 한번 대퇴부나 하복부에 바르면 난소적출이나 폐경으로 나타나는 발한이나 얼굴 화끈거림 등 증상을 개선시킨다.

디비겔은 핀란드의 오리온으로부터 도입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36개국에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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