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두고 총 2550명 모집키로

올해 10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일본 다나베제약(Tanabe)과 미쓰비시파마(Mitsubishi Pharma)가 조기퇴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45세 이상 정직원으로, 다나베가 1200명, 미쓰비시파마가 1350명을 각각 모집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5일 발표한 합병 후 사업계획을 통해 2007년 25억엔의 조기퇴직 관련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어, 당시 100명이 다소 넘는 인원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현 시점에 다나베측은 “25억엔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으로 실제 응모 수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사는 합병 후 회사의 총 직원 수를 2011년 3월 말까지 올해 3월에 비해 약 1200명 감소한 9400명까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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