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특수잡기 협회 중심 수출 대책반 구성

신제품 개발위한 연구비 지원 확대 방침
복지부 박용주 보건산업정책과장 밝혀
복지부가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은 물론 중국의 시장개방의 특수를 잡기위한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행정적인 종합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함에 따라 새로운 수출 전략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당부처인 복지부의 김원길 장관이 화장품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건산업정책과(과장 박용주)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최근들어 중국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자체적으로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중국 특수바람이 일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행정적인 뒷받침을 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따라서 복지부는 대한화장품공업협회와 이미 서너차례에 걸쳐 중국 특수를 위한 방안마련에 대한 협의를 끝내고 협회를 중심으로 한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중국 수출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대책반은 협회는 물론 국내 화장품업체들과 연구원 그리고 정부 관계자등이 참석해 구성될 것으로 보여지며 빠르면 이달 중순쯤 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중국 현지 조사단을 구성해 중국 시장 및 제도에 대한 연구를 위해 떠난다는 계획이다.

또 조사단의 중국 현지 조사가 끝나면 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및 검토를 거쳐 내년 초쯤에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련단체를 선정에 중국시장 개방에 대한 교육 및 강의를 열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업체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특히 이 같은 실무적인 지원과 함께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및 지식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까지 거의 없다시피 한 연구비를 대폭적으로 증액해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관련 박용주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산업이 21세기 핵심 선도기술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화장품 산업 역시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정부는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연구 개발비 투자를 늘려 신제품 개발 및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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