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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셀러 특허만료에 등급하향 줄이을 듯일라이릴리, 화이자, BMS 신용도 조정 고려

美 무디스 전망

탑셀러의 특허만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미국 주요 제약사들의 신용등급이 줄지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투자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최근 대형 제약사들의 2분기 산업동향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무디스는 2010~2012년 사이에 일라이릴리,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블록버스터가 대거 특허만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에 앞서 2007~2009년 동안에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디스는 일라이릴리가 2011년 ‘자이프렉사’(Zyprexa, olanzapin)의 특허만료로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항정신병제 자이프렉사는 작년에만 43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일라이릴리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화이자에 대해서도 연간 매출 120억달러에 육박하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Lipitor, atorvastatin)의 특허만료가 2011년 6월로 예정돼, 내년 6월까지 말기 파이프라인이 상당히 개선되지 않는 한 신용등급이 현재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BMS도 2011년 혈전 예방제 ‘플라빅스’(Plavix, clopidogrel)의 특허만료로 인해 내년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관련, 머크도 2008년 골다공증약 ‘포사맥스’(Fosamax, alendronate), 2010년 고혈압약 ‘코자’(Cozaar, losartan), ‘하이자’(Hyzaar, losartan/hydrochlorothiazide)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등급이 이미 ‘부정적’으로 조정된 상태이다.

반면, 무디스는 생명공학사에 대해 기존 제약사와 달리 생물의약품에 대한 제네릭 위협이 적기 때문에 성장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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