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병원장 최건필)은 최근 병원 건강교육관에서 진료부 과장 및 행정부 주임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경영전략회의를 개최.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건필 병원장이 “병원개원 84주년을 맞는 내년 4월에 신축병동 착공에 들어간다”는 공식발표와 함께 이에 따른 신축병동 건립안이 심도있게 논의.

현재 건축설계에 들어간 신축병동은 기존 병동건물의 절반정도 크기(약 2,53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본관 앞 주차장 자리에 세워지게 되며, 주차장에 병동이 들어섬에 따라 현재 운동장이 주차장 역할을 대신한다는 복안을 수립.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신축병동 건립은 우리병원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신축병동은 외래진료 업무를 주로 하고 병동과 각종 검사실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지하에는 초현대식의 장례식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밖에 전략회의에서는 ▲외래환자 증가방안 ▲입원환자 증가방안 ▲특성화 센터 및 클리닉 확대방안 ▲개방병원 활성화 방안 ▲각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5개 분과별 분임토의 및 토의결과 발표의 시간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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