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건치아동선발… 대시민 구강보건 캠페인도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신성호)는 지난 9일 2007년도 치아의 날을 개최, 제 52회 최우수건치아동 시상식과 함께 대시민 구강보건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이경훈 정무부시장, 설동근 교육감, 조갑상 심평원지원장, 안성모 대치협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된 가운데 △ 모범건치아동 5명 △ 우량건치아동 4명 △ 우수건치아동 2명 △ 최우수건치아동 1명(광남초:이채린) 등에게 상장과 부상을 그리고 학교구강보건에 기여한 정귀순(서동초교), 이원조(부산시 교육청), 박홍관(부산시청) 씨에게 치과의사회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모범치과교의(조세규 치과원장등 10명)와 모범보건교사(김봉순 대신초 교사)를 선발해 표창한 이날 행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노인의치 시술사업과 소년소녀가장 전담주치의제 동참 서명식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한 점이 두드러졌고, 특히 구강보건홍보 부스 및 구강건강 상담실 등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려운 노인 150여 명을 선발, 의치시술을 제공하게 될 부산시치과의사회는 노인의치예진도 하면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진구보건소, 강서구보건소, 부산․경남 치위생사회 그리고 경남정대학, 동부산대학 등 치위생과와 함께 무료구강검진 상담실을 운영해 구강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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