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락 저

페이퍼 로드 | 2015-09-14 | 12000원

이원락 (경주, 청하요양병원)의사는 최근 ‘죽음을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요양 병원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사람의 노화와 죽음, 그리고 늙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변화 등을 책 한 권으로 출간했다.

평균적으로 주 1회 사망진단서를 작성했다는 저자는 10년간 수백 명의 죽음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한 성찰을 책에 담았다.

제1장에는 죽음과 노인들의 문제를 다루었고, 제2장에는 노화에서 일어나는 변화 등을 기술하였다. 제3장에는 그들이 살아온 세상이 얼마나 살벌했던가에 대한 것, 제4장에는 늙어가면서 느낀 것들의 소회를 적었다.

이원락은 2010년 수필 문단에 등단한 후, 한국의사수필가협회나 대구시문인협회 등에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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