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개성 저

앨리온앤컴퍼니 | 2013-03-03 | 20000원

병원 경영에 있어 병원리더의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직의 특성에 맞게 새로운 리더십을 제안하는 지침서가 발간됐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개성 앨리오앤컴퍼니 대표는 전무가 주직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병원리더십을 제시하는 지침서인 병원경영의 윙맨 리더십을 발간했다.

병원리더들은 낮은 보험수가,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 병원들의 경쟁적 투자 등 밀려오는 변화의 파고를 넘기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병원리더로서 더욱 답답한 것은 경험도 부족한 장수와 말을 듣지 않는 군사를 데리고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이때 필요한 것이 ‘윙맨 리더십’이라고 제안한다.

윙맨 리더십은 서번트 리더십처럼 상급자와 하급자의 주종관계로 보지 않고 ‘전문성에 따라 역할이 다를 뿐 대등한 파트너’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박개성 대표는 병원의 미래를 이끌 윙맨 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진화를 요구받는 리더십, 윙맨 리더십, 리더십의 생태계 만들기, 경영을 익히는 법으로 나눠 설명하며 대한민국을 의료강국으로 이끌 헬스케어 프론티어를 창조해내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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