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 민경준 공동저자 저

시그마프레스 | 2012-09-25 | 0원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우울증 교과서를 중앙의대 민경준 교수와 공동 대표저자로 출간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이 돼 있다. 제1부에서는 질병을 다루는 의학 교과서와 같은 일반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우울증의 개요, 원인, 임상양상, 치료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제 2부에서는 우울증에서 특히 중요하다거나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인 ▲우울장애; 진행성 질병인가? ▲단극성 우울증과 양극성 우울증 ▲정신병적 우울증 ▲여성의 우울증 ▲모성 우울증과 아동발달 ▲자살과 우울증 ▲항우울제와 자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항우울 효과 등 15개의 관심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에 앞서 박 교수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양극성장애(조울병)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발간한 바 있어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 분야 교과서 모두를 저술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박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 및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 대표(KBF, 대한양극성장애 포럼),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프로젝트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