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이사 저

도서출판 신일북스 | 2012-02-10 | 70000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정원태 전무가 ‘미래의 신약’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어떤 기전(mechanism)의 약품이 연구 개발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orean Drug Research Association)에서 발행한 'BioView'란 잡지에 5년간 필자가 연재한 원고를 모은 것이다.

따라서 제약업계나 대학의 개발연구자가 어떤 질병분야에 어떤 기전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는지 최신의 경향을 파악하여,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데 뿐만이 아니라 라이센싱, 제휴개발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필자는 머릿말에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여 놓고 연구개발 분야에만 매진한 동안 배우고, 느끼고, 공부한 것들을 지금도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분류 정리할 필요를 느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일본국립공중위생원 포스트닥, 시즈오카현립대학 강사을 지냈으며, 일양약품 연구개발 이사, 한미약품에서 연구개발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현국유나이티드 연구개발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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