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박샛별 교수 등 공동 번역 저

대성의학사 | 2011-04-05 | 180000원

발간
최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샛별 교수가 15명의 가정의학과 의사와 함께 의학도서 ‘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저자, Richard P. Usatine, MD 외)’를 번역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는 가정의학의 모든 범위를 망라하는 1500장의 임상사진을 통해 임상의가 매일 마주치는 질환에 관한 특징을 모두 묘사하고 있다. 현재 진단을 신속히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사진을 이 책보다 더 광범위하게 수록한 책이 없기 때문에 환자를 확실히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장기, 질환, 형태, 부위 별로 색인화되어 있어 진료 시 필요한 사진과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병기별 치료 권장사항을 적어 환자를 간편하게 최신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컬러 임상사진과 통찰력 있는 설명을 통해 임상적 관찰 능력과 기술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첫 장에서 영상 및 디지털 촬영술 배우기를 시작으로 가정의학의 본질, 신체적 및 성적 학대, 감염병, 내분비계, 신경학, 물질남용 등 총 1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가정의학과 의사는 물론 의과대학생과 레지던트, 응급처치를 하는 의료진들은 물론 인턴과 소아과, 피부과, 내과 의사들에게 유용 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역자인 박샛별 교수는 1989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거쳐 현재 아주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지냈고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갱년기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건강학회 간행이사, 한국통합의학학회 이사, ICPM 총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문의:031-91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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