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초청 내달 1일 호암교수회관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한미 FTA에 대비한 국내 제약기업의 특허소송 전략 세미나를 오는 6월 1일(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미연방법원, 미국로펌 소속 핵심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미국특허소송의 최근동향 및 전략에 대한 발표(통역 병행)와 함께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기술이전과 관련한 미국 특허침해소송에 있어서 US Supreme Court's MedImmune사건등 최근 판결사례를 중심으로, 특허침해소송 제기 및 방어에 대한 전략과 FTA발효에 따라 미국과의 교역이 증가됨으로, 미국 ITC 소송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에 따라 미국 ITC소송 제기시의 요건, 절차, 최근 사례, 전략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미국 ITC소송과 특허침해소송을 비교 설명하고, 전략적으로 양 소송을 어떻게 제기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어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등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향후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한국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때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분쟁 소송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미국 ITC 소송과 특허소송에 대한 이해와 대응전략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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