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저

고려원북스 | 2004-06-09 | 11000원

김화중 복지부 장관이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한 부부들을 위한 부부생활 지침서 '김화중의 행복한 부부 만들기'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년에 제사를 10번이나 지내는 종갓집 맏며느리이자, 부군이 곡성군수인 관계로 지방을 오가야 하는 주말 부부이면서도 '행복한 부부의 표상'으로 소문이 난 김화중 장관은 결혼한 세 딸과 결혼을 앞둔 막내 딸에게 주고 싶은 엄마의 진솔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아냈다.

특히 결혼할 예비 부부나 결혼 초년생들에게 그동안 배우지 못한 '부부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부 관계를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 사회적 건강성의 측면에서 접근해 성숙한 부부 관계를 설정해 나가도록 구성.

부부로 살아가는 방법이나 자세, 체험에서 우러나온 생활의 지혜들을 중심으로 엮은 김화중 장관의 '행복한 부부 만들기'에는 부부란 어떤 존재이고 사랑과 결혼은 무엇이 다른지, 흔히 부부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 부부가 당연히 서로에게 해야 할 의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가정을 이끌어 갈 것인지 등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해피 엔딩의 서사시를 꿈꾸며'로 시작되는 이 책자에는 △부부란 무엇인가 △행복하려면 건강 하라 △사랑이 건강이다 △자긍심이 부부를 변화시킨다 △한없이 무조건 믿어라 △의사소통을 잘하자 △힘의 조화를 이루자 △스트레스를 활용하자 △성생활을 바르게 하자 등 총 9장에, 312쪽, 올 컬러 신국판으로 (주)고려원북스에서 만들었다<11,000원, 문의전화:341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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