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저

아트미디어 | 2004-04-26 | 15000원

청소년의 성문제를 만화로 알기 쉽게 구성한 성교육 교재가 발간됐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26일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통해 성에 대한 호기심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성교육 지침서 '사춘기는 벌거숭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사춘기의 변화하는 몸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의 자문을 받아 알기쉽게 정리한 서적이다.

또한 YMCA 선정 학습만화가상을 받은 장석준씨가 책의 삽화를 맡아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 모두에서 뛰어난 성교육서로 평가받고 있다.

신간 '사춘기는 벌거숭이'는 △꼭 알고 싶은 성 이야기 △꼭 알아야 할 성 이야기 등의 테마로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세하게 기술했으며 전면 올칼라로 제작됐다.

가협측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성 정보의 홍보속에 옳고 그름을 가려낼 수 있는 분별력이 키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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