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저

원자력의학원 | 2004-02-28 | 0원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이 방사선종양학과 40년을 기념해 '방사선 치료와 연구의 요람, 암 정복을 향하여'를 부제로 한 40년사를 펴냈다.

이 책은 △사진으로 보는 방사선종양학과 40년사 △연대표 △진료통계 △연구 △교육 등 11개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일한 서울대 교수, 강진오 경희대 교수, 지광수 수석기사 등 방사선종양학과를 거쳐간 인물들의 회고담을 통해 원자력의학원의 과거를 수필 형식을 빌어 스케치하기도 했다.

심윤상 의학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963년 코발트60 치료기를 도입해 국내 최초로 방사선 치료의 서막을 연 이래 사이버나이프 세계 최다 체부 방사선수술 사례를 기록하기까지 묵묵히 매진해온 방사선종양학과 구성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암 정복의 날까지 달려나가는 것인 만큼 진료·교육·연구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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