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환자 중심 니즈 파악 고품질 혁신솔루션 제공 기업 ‘박스터’국내 제왕절개 출산 비율이 과반을 넘어서며, 수술 후 통증관리에 대한 산모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기나긴 진통과 분만 과정에서 느끼는 자연분만의 고통이 선불이라면, 자궁과 복막을 절개하는 제왕절개 수술은 후불이라 불릴 만큼 수술 후 통증의 강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제왕절개 수술 후 산모들이 원하는 건 명확하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통증완화. 그런데 일반적으로 제왕절개 수술 후에 사용되는 무통주사는 효과는 입증됐지만 마약성 진통제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미용 의료기기 시장 대중화 연 국내 하이푸 선도 기업 ‘클래시스’수년간 각고의 노력을 통해 개발한 의료기기의 성공을 위해서 적절한 제품명을 찾는 것은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번뜩이는 마케팅 그리고 헌신적인 서비스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이는 대중들에게 인지도로 크게 어필해야 하는 치열한 시장인 피부 미용기기 분야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된지 오래다. 대표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자사 제품의 각종 리프팅 및 콜라겐 재생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집속초음파 장비 시장을 평정했다는 자신감까지 담은 클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DTC는 Direct-To-Consumer의 약자로, DTC 유전자검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시행하는 유전자 검사를 뜻한다. 소비자는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유전자 검사기관에 직접 의뢰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해당 검사를 통해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생활습관, 개인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미 국내 여러 기업에서는 통신사와 금융앱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DTC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2023년 4월 보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의 새로운 길 여는 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주요 지표에 따르면, 국내 임상 의사와 간호 인력은 OECD 평균 대비 부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2.5명의 임상의사와 8.4명의 간호사로 하위권에 속한다.의료진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많은 환자들을 동시에 모니터링 하는 데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임상화학·면역검사 글로벌 리더 ‘로슈진단’수년간 각고의 노력을 통해 개발한 의료기기의 성공을 위해서 적절한 제품명을 찾는 것은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번뜩이는 마케팅 그리고 헌신적인 서비스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이는 질병 조기발견, 예방, 진단,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혁신 검사 솔루션, 현장검사 및 환자 자가검사 기기, 디지털 솔루션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 제공하고 있는 로슈진단도 예외는 아니다. 진단 비전을 제시하고 직관적 접근을 도모하며 철학까지 담은 기업 고유의 브랜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임상화학·면역검사 글로벌 리더 ‘로슈진단’1984년 로슈진단의 생화학장비인 코바스 미라가 출시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된 브랜드인 코바스(cobas)는 현재까지도 로슈의 진단검사사업부의 장비에 장비의 효율성과 시약의 의학적 가치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코바스는 Comprehensive biological analyzer system의 약자로 종합적으로 생물학적인 분석을 하는 장비라는 뜻이다.면역, 생화학, 뇨화학, 혈액학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일 뿐만 아니라 의료 역량과 우수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토종 심혈관 중재의료기기 개척자 ‘오스템카디오텍’오스템카디오텍은 ‘국산스텐트는 제품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자신감을 담아 센텀(CENTUM)이라는 제품명으로 차세대 스텐트를 출시했다. 센텀은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이 코팅돼 있는 ‘3세대 약물방출관상동맥용스텐트’이다.센텀의 제품명은 숫자 100을 뜻하는 라틴어 '켄툼'에서 따왔다. 라틴어원에서 100의 숫자는 무결점, 완전무결, 100%를 의미하고 혈관 회복률이 100%에 가까운 스텐트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내포하며 지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광학 기술의 혁신 선도, 글로벌 렌즈 제조 기업 호야 비전케어근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굴절 이상이다.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근시 환자는 총 102만 4236명이었으며, 10대 환자는 36만 6464명으로 전체의 약 36%를 차지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10대 이하 어린이 환자는 21만 3203명(21%)으로 뒤를 이었는데, 어린이 근시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고도 근시나 초고도 근시로 발전해 녹내장, 백내장, 망막박리 등 다양한 안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생체 내 특정 종류의 분자들(유전자, 단백질)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오믹스(omics)’에 ‘전체’ ‘모든’을 의미하는 접두사 ‘Pan-’이 더해진 팬오믹스(Pan-omics)는 말 그대로 단백질체를 다루는 프로테오믹스(protein+omics), 유전체를 분석하는 지노믹스(gene+omics) 등 다양한 오믹스 분석을 통해 얻은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다양한 임상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순수 국내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개척 ‘에이티센스’부정맥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질환 특성상 증상이 짧은 시간 내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 홀터 검사는 심전도 측정시간이 최대 24시간으로 한정돼 부정맥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발견을 위해 장기간 연속적인 심전도 검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의료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 가운데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티센스(ATsens)는 국내 최초로 패치 형태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개그맨 이경규, 빌 클린턴 전직 미국 대통령 두 사람 사이에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심혈관 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는 것. 이경규 씨는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수 년 전 관상동맥 3개 중 하나가 막혀 스텐트를 삽입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됐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10년까지 총 3차례나 스텐트 시술을 받은 바 있다.실제로 심혈관 질환은 최근 남녀노소, 인종, 국적을 막론하고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심혈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갈더마의 25년 노하우로 개발된 필러, 레스틸렌코로나19로 비대면 재택근무와 마스크 착용이 당연해진 요즘, 오히려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원격 업무 시간이 증가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생얼’을 마주하게 됐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는 ‘입술’은 호감 가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면서, 짧은 시술로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변화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입술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히알루론산 필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유방암은 전 세계 암 발병률 1위로, 발견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낮아져 조기발견이 최선의 예방책이자 치료책으로 꼽힌다. 기존 유방암 검진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유방X선촬영술과 유방초음파 등이 있다.유방X선촬영술은 미세석회화와 같은 조기암 병변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방초음파는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서 관찰이 어려울 때 유용한 검사 방법이다.다만 유방X선촬영술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와 검사 과정 중의 불편함, 유방초음파는 장비 성능과 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골이식재 시장 선도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실제 사람의 뼈는 재생을 위한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사람의 뼈와 완벽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공뼈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성장인자가 포함된 인공뼈의 개발 필요성이 존재했다. 이러한 니즈에 의해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개발한 제품이 노보시스다.노보시스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에서 연구를 시작한 유현승 대표의 인공뼈에 대한 노하우에 뼈가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을 접목시켜 개발한 제품으로, 연구개발에 본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다.환자의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나 삶의 질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수술 시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과 인공수정체를 채택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와 계측이 필수적이다.한국알콘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ARGOS biometer(이하 아르고스)’는 안과 수술 계획과 준비를 돕는 안구 계측 검사 장비로, 난시 및 백내장 환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산부인과를 21세기 기술에 맞게 혁신하는 ‘일루미진’지금까지도 산부인과 검진은 주관적인 관찰(의사의 육안)에 의지해왔다. 골반검사 중에 시술과 이미지는 기록되지도 저장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Gynescope(가이네스코프)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시술 중 자신의 영상을 볼 수 있고 원할 때 언제든 검진 당시의 영상 및 데이터를 다시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산부인과 방문을 불편해한다. 일루미진(illumigyn)의 공동창업자 란 폴리아킨(Ran Poliakine)과 리오르 그린슈타인(Lior G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 정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보는 곳 ‘메디블록’올해 9월 메디블록이 공개한 ‘닥터팔레트(Dr.palette)’는 의료인이 직접 업무흐름에 맞춰 구성한 클라우드 EMR이다.닥터팔레트는 의사를 뜻하는 ‘Dr.(의사)’와 ‘palette(물감 팔레트)’를 합친 합성어이다. 쉽게 말해 의사가 마음대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컬러팔레트를 뜻한다.이는 ‘내 병원에 꼭 맞는’ 서비스를 내포하는 네이밍이기도 하면서, ‘환자의 건강을 사려 깊게 터치해준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제품의 특성을 한 번에 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진보된 기술 갖춘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비젼백내장은 60대 이상 성인 10명 중 8명이 보유한 흔한 노인성 질환이다. 기존에 백내장 수술 시 주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 렌즈였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먼 거리 시력 위주로 교정해, 환자들이 수술 후 가까운 것을 볼 때에는 시력 불편함을 느끼거나 다른 시력 교정 도구를 필요로 할 수 밖에 없었다.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능숙히 다루는 고령층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인공수정체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글로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미용 시술 대표주자, 독일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의 원조를 꼽으라면 단연 독일 멀츠사의 ‘울쎄라’를 들 수 있다. 울쎄라는 세계 최초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2009년 멀츠가 인수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멀츠는 11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주름방지 크림을 개발하기도 했다. 울쎄라에 사용되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는 본래 의료 영역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비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간한 ‘2021 당뇨병 진료지침, 제7판(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Diabetes 2021)’에서는 모든 1형 당뇨병 성인에게 혈당을 조절하고 저혈당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시간 연속혈당측정장치의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을 신설했다.향후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 패러다임이 채혈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혈당측정기에서 혁신적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사용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표 제품인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