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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의료폐기물 처리가 어려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붕대 등 위해도가 낮은 의료폐기물을 전용소각장이 아닌 지정폐기물 소각장에서 처리할수 있게 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기물처리업의 적합성 확인 주기, 지정폐기물 소각업체에서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의 범위 등을 정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간 의료폐기물은 의료폐기물 전용 소각업체를 통해서만 처리할 수 있던 것을 이번에 특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에따라 의료폐기물의 처리가
기획연재
이정윤 기자
2020.05.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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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검사기간을 단축하고 임시 보관창고 허용 등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제조업체인 ‘보광환경’을 방문, 용기 제조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의료폐기물 전용용기란 의료폐기물로 인한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담아 수집, 운반 또는 보관에 쓰는 것으로 상자형과 봉투형 용기가 있다.환경부는 전용용기의 원활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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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20.03.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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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종합병원의 폐기물 적정처리 확인 책임'을 부여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적정처리 확인 의무' 대상에서 의료기관을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환경부에 전달했다.앞서 환경부는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은 올해 5월 하순부터 발생 의료폐기물이 적정처리될 때까지 책임지도록 하고 불법 방치-보관 등 처리업체의 위법이 확인되면 즉시 위탁을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의협은 처리업체가 부적정처리하는지를 감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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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20.03.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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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8만 6,355kg을 적체없이 안정적으로 소각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현재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 등 여건을 점검한 결과, 아직까지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한 용량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코로나19의 확산 차단에는 사람간 감염 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배출하는 의료폐기물도 중요한 관리포인트여서 처리용량은 관심대상이다.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이에따라 27일 오후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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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20.0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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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다량으로 배출한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때까지 배출자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된다.다량 배출 의료기관으로는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이상으로 정해져 대형병원은 올해 5월 하순부터 발생 의료폐기물이 적정처리될 때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대병병원은 불법 방치-보관 등 처리업체의 위법이 확인되면 즉시 위탁을 중단해야 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불법폐기물을 예방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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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20.0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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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자 치료과정에서 배출하는 의료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전처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조명래 환경부장관은 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환경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신종 코로나'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선별진료소 내 확진자 의료폐기물 1766kg, 자가격리 중 확진자 전환시 발생폐기물 264kg, 교민 임시생활시설 내 발생폐기물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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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20.0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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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환자 등의 의료폐기물이 엄격하게 관리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나 자가격리자 등이 배출할 폐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올해 20일 최초 확진자 확인 후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에 격리 의료폐기물 처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으며, 확진환자 병원 및 의료폐기물 운반·처리자와 비상연락을 유지하며 전 과정에 대해서 관리·감독 중이다.또한, 그간 확진자가 배출한 폐기물은 1월 28일 내로 전량처리 완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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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20.01.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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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폐줄 캠페인'은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올해 연중 진행하는 '의료폐기물을 줄입시다' 캠페인입니다.[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일선 의료기관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의료폐기물로 인해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전국 병의원 등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2013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무려 57%가 급등했다.2018년에 24만톤이 발생해 의료폐기물 소각허가량(연간 22만톤)을 이미 넘어섰고 소각가능총량(연간 24만톤)에 육박하고 있다.환경부가 전국 45개 대형병원을 의료폐기물 시범병원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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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19.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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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올해말까지 비감염성 일회용기저귀의 경우도 현행 방식대로 일반의료폐기물 기준에 의해 처리해야 한다.29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배출하는 비감염성 일회용기저귀가 의료폐기물에서 사업장일반폐기물로 전환하지만 하위법규 개정이 늦어짐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제도 시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28일 “의료기관의 비감염성 일회용기저귀를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야 하는데 법제처의 개정안 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져 이달 말 개정안을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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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19.10.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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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정부 방침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의료폐기물 처리비용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를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폐기물의 분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줄이고,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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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19.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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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의료폐기물 배출량은 줄어든 반면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일반폐기물이 의료폐기물로 섞여들어간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앞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하반기에 참여 희망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참여 범위를 전국 45개 대형 종합병원으로 늘렸다.수도권지역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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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19.10.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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