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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문제 해결 못하는 정책…제약사 내재가치만 훼손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약가인하 정책이 오히려 제약사들의 내재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절감 및 리베이트 근절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나선 가운데, 그 방법에 있어 사회적 수요가 증가한 의료비를 약제비 절감에만 치중하고 있어 근본적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정부의 적극적인 약가인하 정책 실시 등에도 불구, 건보재정이 과거
제약산업
전유미 기자
2011.05.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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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베이트 약가인하 첫 대상 품목이 발표된 가운데, 해당 품목을 보유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다수 포함돼 제약업계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 특히 이번 리베이트 약가인하는 끝이아닌 시작이라는 점에서 제약업계를 압박하고 있으며, 특허만료에 따른 신약 약가인하, 기등재의약품 일괄 약가인하등 정책적 리스크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제약업계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및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위축된 제약업계 환
제약산업
전유미 기자
2011.05.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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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정부에 '기존 틀 안에서의 제도 운영' 건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과정에서 심평원이 시도하고 있는 '조건부 급여' 추진과 관련, 제약협회가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기존의 방법이나 형식을 무시한 채 가격떨어뜨리기에 치중한 변칙이 동원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제약협회는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에 '식약청 약효재평가에 따라 유용성 입증된 약제는 급여를 유지해야 한다'는 등 기존의 틀 안에서 제도가 운영돼야 한다는 취지의 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1.05.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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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국내 피부의약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피부의약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수의 업체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것. 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했던 레오파마는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의 국내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미올 출시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국내 피부의약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레오파마의 제품인 ‘후시딘’은 이미 오래전부터 동화약품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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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가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 레오파마는 2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자미올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자미올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자미올은 주요성분인 ‘칼시포트리올’을 통해 두피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피부세포 분화를 유도해 두피건성 증상을 개선한다. 두피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두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질환으로, 두피각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서 발진,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다. 임상시험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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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학자 출신 청장 '노'청와대 차관급 인사와 맞물려 노연홍 현 식약청장 영전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후임 식약청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 식약청 다수의 내부 직원들은 청장직에는 능력있는 행정관료가 자리하길 원하고 있다고. 이는 현 노청장의 탁월한 행정능력이 다시한번 증명되면서 이러한 여론은 더욱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그간 역대 학자출신 청장이 내세웠던 소신은 오히려 식의약행정에 이바지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지적. 즉, 소신이 아니라 고집인 경우가 많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학자출신 청장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 역력.&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5.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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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글로벌에 이어 국내서도 제네릭과 OTC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신약개발의 한계에 부딪힌 이후 매출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나서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제약사들이 화이자, 노바티스, 사노피, GSK 등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제약사들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국적 제약사들의 활동영역은 전문의약품을 넘어서 건강기능식품까지 전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네릭 항암제인 ‘화이자 젬시타빈’을 출시하면서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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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료의약품은 항생물질, 완제의약품은 퀸박셈주사가 가장 많이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에 따르면 원료의약품은 '항생물질'이 1억 3901만달러상당이, 완제의약품은 5가 혼합백신인 퀸박셈주가 2억 452만달러상당이 각각 수출돼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으로 기록됐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과거 백신제제가 수출 품목 주종을 이루었으나 작년부터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 완제의약품을 살펴보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5.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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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없는 수액 계속 생산해야 하나'는 근본적 물음에 해답 못줘 수액 3사의 기초수액 47품목의 보험상한가가 곧 평균 12%정도 인상된다. 의약품 가격인상이 좀처럼 드문 현실에서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나 정작 해당 제약사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숨통이 다소 트인 건 사실이나 많이 팔리는 주력품목 인상폭은 좁고, 상대적으로 덜 팔리는 품목은 넓어 실질적인 인상효과가 적다는 아쉬움이 있다. 지난 19일 있었던 심평원 급여평가위원회는 퇴장방지 의약품에 대한 원가보전 차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1.05.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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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다국적제약 얀센을 조사하고 전산자료 등 일부 서류를 압수수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10여명의 수사관들이 한국얀센을 방문해 영업과 관련된 일부 전산자료를 압수해 갔다. 경찰은 회사 전체적으로 조사를 하지는 않고 영업쪽 라인 관련 서류만 압수해 한 것으로 전해져 리베이트 단서를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얀센은 작년 국세청 조사를 받은바 있어 관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5.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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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DA가 화이자의 ALK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크리조티닙’을 희귀의약품에 이어 우선검토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 FDA의 우선검토지정은 치료에 주요한 진전을 가져오거나 기존에 적절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치료를 가능케 하는 의약품만 고려대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우선검토대상으로 지정되면 검토절차가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이에 앞서 미FDA는 2010년 9월 크리조티닙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이어 12월에는 크리조티닙에 신속심사 지위를 부여한 바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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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20일 식약청으로부터 첫 번째 제네릭인 항암제 ‘젬시타빈’의 시판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제네릭 사업전개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허가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첫 제네릭 제품 허가로 국내 제네릭 사업으로의 첫 진출을 의미한다”며 “향후 기존 포트폴리오에 제네릭 제품을 더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이자 젬시타빈’이라는 제품명으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제네릭 사업은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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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복지부 연구비 지원…'미국 임상시험 가속화' JW중외제약이 개발중인 혁신 신약 프로젝트가 복지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임상비용 지원을 받는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임상계획을 승인받은 Wnt 암 줄기세포 억제제 ‘CWP231A'가 보건복지부의 ’2011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 혁신 신약 부문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향후 2년 동안 정부지원금 2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 지원금을 활용해 CWP231A의 글로벌 임상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1.05.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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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1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MSD의 각 부서에 투입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경험과 글로벌 기업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및 MBA 재학생이며,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부터 인사관리, 대외협력 등의 경영지원 업무 분야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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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책정시 국내 경쟁품 및 외국 제품 가격을 동시에 참조하는 현행 국내 가격제도가 자유시장 가격제도 도입 국가에 비해 신약개발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KRPIA가 약가 정책의 R&D 영향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혁신적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가 자유시장 가격제도(MBP) 하에서는 32개인데 반해, 국내가격과 외국가격 참조제도(IRP+EPB)를 병행한 경우에는 26개에 그쳐 19.7%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가격 참조제도란 경제적·지정학적으로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5.23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