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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는 진균성 감염을 치료하는 차세대 항진균제인 ‘보리코나졸’(Voriconazole)의 제조방법 특허를 최근 미국에서 취득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고순도의 보리코나졸을 높은 수율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적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2009년 3월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 멕시코, 러시아, 캐나다 등 국가에서 특허등록 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 보리코나졸 시범생산을 완료했으며 관련 특허의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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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나타난 1원 낙찰을 국내 제약사들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10월~2011년 9월까지 1원 낙찰된 963품목 중 873개가 국내 제약사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1원 낙찰 품목 약제 상한 차액 34억 1153만원 중 국내 제약사들은 873품목 29억 6438만원으로 87%를 차지한 반면 다국적제약사들은 90품목 4억 47154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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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없어 표기 없는 것을 용량 표시 안한 불량 제품 취급소비자원측 '공식 자료 아니다' 발뺌…후속조치도 난색 한국소비자원의 주의력 부족이 그동안의 공신력에 흠집으로 작용할 우를 범할 지경에 처했다. 無카페인을 자랑으로 여기는 광동제약 비타500을 카페인 함유 에너지 음료로 분류한 데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관련 표기가 없는 것을 카페인 용량 표기 조차 하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큰 제품인 것처럼 오인될 오류를 범한 것. 특히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그에 대한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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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과 건보공단의 이중적인 신약 가격 결정 과정에 문제점이 있고 급평위에 제약사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가격 결정 구조에서 심평원은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 약물이라 하더라도 비용 효과성 미입증시 기존 약제 가격과 동일하게 평가되며 진료상 필수 약제의 범위가 극히 협소하여 희귀의약품도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입증을 요구하고 있다. 건보공단 또한 급여평가위원회 결과와 상관 없이 통과 가격에서 일정 수준으로 약가를 인하하고 있으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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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설득 통한 정책수립 중요…'협박' 있었다면 경종 울려야 '제약사들이 일괄약가인하 소송에서 승소 가능성이 있다는 법률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소송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5일 시작되는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제약 소송포기 압박여부가 이슈화할 가능성에 주목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에서 이 문제를 깊이있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실 한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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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PSMI 의장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5000만원 후원제약협 이사장사 1000만원, 부이사장사 700만원 등 십시일반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다지고 제약 글로벌화의 디딤돌이 될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각 제약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최대의 관건이 되고 있다. 제9차 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 컨퍼런스(WSMI AP Regional Conference) 및 제1차 아․태지역 대중약협회 총회(APSMI General Assembly Meeting)가 오는 18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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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에 대한 약업계 관련 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조합(회장 이강추)이 최근 지식경제부에 규제개혁 관련해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를 건의했다. 신약조합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인해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1원 낙찰 등 부작용이 초래됐고 원내 소모약품에만 집중되는 이상 현상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요양기관 중 10%만 인센티브 혜택이 있는 등 대형병원에만 편중되는 효과가 있었고 건보재정으로 병원에 인센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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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격려의 서신을 받았다. 28일 오전, 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임 장관으로부터 온 서신을 공개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따뜻한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이 보낸 서신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인상적”이라는 내용과 함께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다짐과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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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경제성평가 결과, 약가 반영토록 개선하겠다' 선별등재제도 이후 등재된 68개 약제 중 12개 약제(17.6%)는 1차 약가협상 결렬로 등재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제11차 토론회에서 선별등재제도 이후 등재된 68개 약제에 대한 등재 소요기간 및 효능군별 약가를 OECD 국가와 비교해 발표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선별등재제도 이후 등재된 신규 68개 약제의 평균 등재기간은 11개월이 소요됐으며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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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따른 제약사-노조 변화로 충돌 불가피 다국적 제약사들이 유난히도 올해 들어 노조와의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어 주목된다. 그간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이 간헐적으로 노조와의 분쟁을 일으키긴 했으나, 이처럼 여러 제약사들에게서 끊임없이 노조와의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경우는 흔치 않다. 올해만 해도 한국애보트, 한국BMS제약, 한국다케다제약이 노조와의 분쟁에 휘말렸다. 한국애보트의 경우 노조가 조합원을 늘리는 과정에서 ‘사측이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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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고용노동부 진정·민사소송 검토… 법률적 논쟁 예고 한국BMS제약 노조가 사측으로부터 부당한 급여삭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에 따르면, 한국BMS제약은 노조의 쟁의행위를 노동공급량을 줄인 태업으로 규정하고 지난 9월 급여에서 부서별 목표(또는 지난 1~7월 개인별 평균 콜)에 미달된 콜 비율만큼 8월 급여를 차감 지급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영업활동을 줄이지 않고 보고서상 고객방문 실적만을 축소보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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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광 회장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맡아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이 한국 미인을 뽑는 미스코리아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 특히 안병광 회장은 미술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하고 왕성한 대외 활동력을 보이고 있어 남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도매업계 회장이 하고 있어 그만큼 도매업계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 ◆국감 기간만 되면 열 받는(?) 복사기매년 국감 기간 식약청에서 가장 바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복사기’라고. 이는 국회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가 워낙 방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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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프리젠테이션 통해 파트너 골라잡기…시장정보도 덤으로 파악 일괄약가인하 이후 다국적제약사들이 꽃놀이패를 즐기며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반면 토종 제약사의 다국적제약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며 국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일괄약가인하 시행 이후 발표되는 영업실적 관련 각종 지표에서 두드러진 현상은 '다국적 상승세, 국내 제약 급격 하락세' 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가격인하는 다국적 제품 이나 국내 제약 제품에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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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범진)은 26일 아주대학교 약학관에서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인력 양성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신약개발/혁신 개량신약 프로그램 연구 기획, 연구 교육 시설의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제약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수 대학원 운영과 강사 학생 교류를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강추 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혁신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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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 성영철)의 지분 19.72%를 인수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 이미 지난 2월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한독약품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제넥신의 최대주주인 성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독약품과 제넥신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26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