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윤성태)는 1일 판교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47회 창립기념식을 갖고 5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윤성태 대표이사는 “1992년 입사 당시 20억 원이던 년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1100억 원을 돌파했다”면서”휴온스가 이렇게 가파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더 많은 근속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원간에 신뢰가 있는 회사만이 성장과 비전을 논할 수 있다는 휴온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방안 조찬간담회 제약업계가 국회에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개선을 요구했다. ▲ 1일 국회 보건복지위 주최로 개최된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일제히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개선을 건의했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방안’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약가를 통한 적절한 보상과 경제적 지원을 건의했다.
스피리바도 '시장기여도' 내세운 경쟁력 확보 여지 있어 주요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 이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시장에서도 선발주자와 후발주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 '선발주자' 스피리바(상)과 '후발주자' 온브리즈(하) 2010년 8월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기관지확장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지요법제’로 승인된 노바티스의 ‘온브리즈(인다카테롤)’가 이달부터 보험급여를 받게 됐기 때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이 같은 내용을 포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 명성, 전세계 상처치료시장 공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31일 러시아 제약사인 버텍스(VERTEX)사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외용액/연고)’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지에프 외용액 및 연고 이번 계약으로 버텍스사는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지역 총 11개국에서 대웅제약 이지에프의 허가권과 독점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버텍스사는 2014년 초까지 허가절차를 완료
사노피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하에 합성 신약 개발 전문 벤처 기업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노피는 자사 R&D가 내부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초기 물질을 대상으로, 레고켐의 고유한 신약 합성 기술인 레고케미스트리(LegoChemistry)와 초기 약물 평가 기술을 통해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선도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레고켐 김용주 대표는 “신약 타겟 발굴 능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중하위권 제약 공급 가능성 여전…제약협회 대응에 관심 '1원낙찰'로 통칭되는 초저가 낙찰에 대한 제약업계의 강력한 근절 선언 이후 그 첫 사례가 될 보훈병원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제약사의 공급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번 '1원낙찰' 퇴출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상위 제약사들의 전반적 분위기는 '초저가 낙찰 품목에 대해선 공급할 수 없다'는 것. 상위 제약사 한 영업 관계자는 "최근 1원 낙찰 공급은 불가하다는 점을 도매업체에 통보했다"고 말하고 "
종근당·유한·JW중외제약 3계단 '껑충"…녹십자·한독·CJ제일제당 4계단 '하락'본지, 2011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100대 기업 집계 결과 지난해 의약품 등 생산실적 상위 제약사들간 순위변동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업체들의 명단은 그대로 였으나 그들 업체간 순위변동이 요동을 친 것. 본지가 2011년도 의약품 등 생산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금액을 집계한 결과 부동의 리딩업체 동아제약이 9053억 생산으로 압도적 1위를 유지했고,
충격 완전 벗기엔 시간 필요…원가율 상승 따라 이익률 '마이너스 성장' 국내 제약 리딩 업체 동아제약이 일괄약가인하의 충격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 2분기(4월1일~6월30일) 이익률은 예상대로 저조했으나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충격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2465억 매출실적을 올렸다. 기대이상의 호성적이라는 평가이다. 일괄약가인하의 직격탄을 맞은 전문의약품(ETC)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172억에
다국적 제약사 CEO 가운데 한국인 CEO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 KRPIA 회원사 기준 한국인 CEO 현황번호회원사대표자취임년도1글락소스미스클라인김진호1997년2한국룬드벡오필수2002년3바슈롬코리아김형준2006년4악텔리온파마스티컬즈코리아이상균2006년5브라코이미징코리아유태숙2008년6한국애보트류홍기2008년7한국엠에스디현동욱2008년8노보노디스크제약강한구2009년9한국화이자제약이동수2009년10세엘진김아경2010년11젠자임코리아배경은2010년12한국먼디파마이종호2010년13한국아스트라제네카박상진2
업계, 범 정부 연계 신약개발 중요성 인식에 위안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글로벌 신약 10개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신약개발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지적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공청회 개최 모습 특히 작년 복지부, 과기부 등 정부 부처들은 향후 9년동안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설립했고 지난 24일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공청회를 개최하고 신약개발을
제약협회 새로운 이사장에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이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제약협회는 25일 오전 협회 4층 회의실에서 임시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원배 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키로 확정했다. 임시운영위는 지난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 전권을 위임받은 바 있어 김 사장이 차기 이사장에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은 임시운영위 직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임시운영위는 김원배 사장을
바이엘 '코지네이트FS'는 여전히 가시밭길 혈우병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제제의 보험급여에 대한 연령제한이 폐지되면서 혈우병 치료제 시장의 다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 (위쪽부터) 녹십자 '그린진주', 박스터 '애드베이트', 바이엘 '코지네이트FS'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을 통해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제제와 베록토코그알파 제제에 적용돼 오던 연령(1983년 이후 출생) 제한을 삭제하고 9월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식비, 교통비 등은 정액제 처리' 동의…규약 일부 개정에 관심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외학회에 참여한 국내 의료진에 대한 의약품 공정경쟁규약의 여비 등 비용 지불 방식에 관한 규정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다는 문제제기가 의료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도 '충분히 이해한다'는 반응으로 관련 규약의 일부 손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행 관련 규정은 해외학회의 좌장, 발표자 등으로 참석하는 국내 의료진은 학회 참석비용 전액을 제약협회내 공정경쟁준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그간 보험급여 필요성이 제기된 금연보조제에 대해 이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돼 경과가 주목되고 있다. 여러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금연보조제들이 출시됐지만, 보험급여가 지정되지 않아 환자들로부터 외면 받아왔기 때문.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24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금연치료제에 대해서 보험급여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희국 의원은 금연구역 지정, 경고문구 기재 등 현 금연정책
◆커피를 리베이트로 사용?정부의 의약품 유통조사 과정에서 국공립병원에서 커피가 리베이트로 사용돼 지적을 받았다는 후문. 제약사들이 커피전문점에 일정 금액을 카드로 계산하고 병원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게 했다는 것. 제약사들은 이제 거래선들과 커피도 못 마시게 됐다며 푸념. ◆심평원 리베이트 조사 자격있나!심평원이 투명한 의약품 유통을 만들기 위해 도매, 제약, 병원 등을 방문하면서 리베이트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임채민 장관, '과다한 것은 사실' 답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의 첫 업무보고에서도 제약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24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제약산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용익 의원은 “임 장관은 국내 의약품과 제약사 수, 유통업체 수에 대해서 아는 바가 있느냐”며 “생산실적이 10억원 또는 100억원 미만에 있는 업체들이 무슨 약을 어떻
일양약품이 타미플루 내성 및 모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을 발표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최근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에서 열린 ‘제31회 세계바이러스 학회’에서새로운 작용기전의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번에 발표한 항바이러스 물질은 동물실험을 통해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인체를 감염시키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LG생명과학이 관절염 치료제 ‘비모보’정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와 LG 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이 협약 체결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모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과 넥시움이 결합된 새로운 관절염 치료제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가진 넥시움 성분이 위 내에서 흡수돼 위 산 분비를 억제하고, 이후 소장에서 나프록센이 방출돼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킨다. 이 때문에 비모보는 비스테로이
이사장 후보 추천전 회장과 역할 재정립으로 중압감 줄일 방침 제약협회 회장과 이사장간 역할에 대한 재정립이 우선 이뤄진다. 재정립된 속에서 차기 이사장 후보도 동시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사장직에 대한 중압감을 벗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사장직을 맡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23일 "제약협회가 이사장직을 없애거나 공석으로 둔 채 회장 중심의 집행부 체제개편, 또는 임시운영위원회 체제 연장 등의 상황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사장으로
약가인하 시행 이후 매출 상위권 다국적 제약사 간에 희비가 엇갈리면서 향후 순위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 2012년 6월 주요 외자사 원외처방 매출 현황(단위: 십억원)구분2011년2012년성장률한국BMS제약56 76 35.5 한국베링거인겔하임 60 72 19.9 한국MSD 128 138 8.2 한국아스트라제네카 89 93 4.7 한국노바티스146 141 -3.5 한국화이자제약173 166 -3.8 GSK 85 73 -13.4 평균105 109 6.8 중위권에 머무르던 제약사들이 주요 품목